수채화 물감 water color 이란?
물감의 한 종류로서 주로 물에 풀어서 사용하는 물감을 보통 수채화 물감이라고 하며, watercolor라고 쓰여 있다.
watercolor 수채물감으로 그린 그림을 수채화라고 한다. 튜브형 수채화물감과 고체케이크 타입의 고체물감이 있으며,
요즘에는 과슈그림, 수채화 그림이라고 나누어 말하기도 하지만 수채화에 쓰는 물감으로는 과슈, 투명수채화 물감 등이 있다.
고체형, 튜브형(팔레트에 짜서 건조한 후 사용), 튜브물감을 바로 짜서 사용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수채화라고 분류하고 드로잉용 잉크를 쓰는 경우도 있다. 합성수지 물감이 아닌, 물에 섞어서 사용가능한다면 표현하기에 나름이다.
수채화는 안료를 물에 개거나 풀어 그리는 그림으로, 유화 기법이 일반화되기 전에 나타났던 여러 회화기법 중 투명묘법(透明描法)에 의한 것과, 불투명성 물감에 의한 그림, 연필 채화나 펜 담채화 등도 수채화의 일종으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수채화는 안료를 기름에 개거나 풀어 그리는 유화(油畵) 전통에 대응하는 것으로, ‘물’을 매개로 한다는 점에 더하여 투명한 기법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불투명 수채화로는 과슈나 템페라를 재료로쓴 그림들을 부르며, 흰색물감을 많이 사용하여 탁하게 그린 그림을 불투명이라고도 한다.
투명 수채화는 물과 수성의 안료 물감을 사용해 종이 등에 물의 특성을 이용해 (반) 투명하게 표현하는 그림을 말한다.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수채화처럼 그릴 수 있기도 해서 아크릴 그림도 물을 사용하면 수채화의 일종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고 건조 방식과, 안료에 배합된 성분과 특성 때문에 수채화랑 달라 수채화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기도 하다.
수채화는 다양한 재료로 표현하는 그림 중에서도 구분하는 폭이 넓은 편이다.
유화나 오일이 섞여 있는 크레용처럼 종이 위에 물감이 발려서 마르면 두껍게 발라서 그려지는 여러 그림과 달리
재료와는 달리, 수채화를 표현하는 수성 물감들은 아무리 칠해도 두껍게 물감을 떠서 바르지 않은 이상 종이의 질감이 유지되고 그 위에 다른 미술재료로 덧 그릴 수 있어 여러 조합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주위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미술 물감이지만 한번 칠하면, 지울 수는 없어서 테크닉이 필요한 재료이다.
수채화물감은 아카시아 나무에서 추출한 아라비아 검 (Gum Arabic)을 주원료로 한 수용성 물감이 주를 이루고 광물안료도 있다. 안료에 따라 투명도나 내광성등의 차이가 있다.
고급안료를 사용하여 제작할수록 첨가되는 좋은 보존력과 내광성을 위해 안료입자가 작아지기 때문에 투명도가 높으며 발색이 우수한 편이며
국내 수채화물감으로는 신한, 알파, 몽마르아트, 미젤로, 다니엘 스미스, 쉬민케 등이 있으며
그 외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미젤로, 윈저 앤 뉴튼, 쉬민케, 사쿠라코이 등이 있습니다.
수채화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로 수채화 종이, 수채화 물감, 수채화용 팔레트, 수채화 붓, 물통, 휴지, 천 등이 있습니다.
수채화를 그릴 때 물감을 팔레트에 가득 짜 두었다가 굳힌 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리세린이나 알코올을 사용하여 물감의 건조 속도를 다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글리세린을 물에 첨가한 후 물감을 희석하면 건조 속도가 지연되고, 알코올을 첨가하면 건조 속도가 조금 빨라집니다. 하얀색, 빛을 표현하기 위해 흰색 물감 말고
마스킹액을 미리 발라두고 그림을 그린 후 제거해서 표현하기도 한다. 보조제, 보조 재료로는 마스킹액, 마스킹지우개, 바인더, 펄 피그먼트, 마스킹테이프, 마스킹필름, 그라운드, 프로텍팅스프레이, 미디엄, 소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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