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귀스트 르누아르 Auguste Renoir
프랑스의 화가. 인상파 그룹의 한 사람으로서 빛나는 색채표현을 전개했다.
출생:1841.2.25
사망:1919.12.3
국적:프랑스
활동분야: 화가, 조각가
스승: 샤를 구노, 마르크샤를가브리엘 글레르
제자: 클로드 르누아르, 우메하라 류자부로
예술사조: 인상주의
오귀스트 르누아르는의 대표작품
《물랭 드 라 갈레트 Le Moulin de la Galette》(1876) 《샤토에서 뱃놀이를 하는 사람들》(1879)
오귀스트 르누아르(Auguste Renoir, 1841년 2월 25일 ~ 1919년 12월 3일)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이다.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인상파 그룹의 한 사람으로서 빛나는 색채표현을 전개했다.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이탈리아 여행 후 담백한 색조로 선과 포름을 명확하게 그려서 화면구성에 깊은 의미를 쏟은 고전적인 경향을 딴게된 작품들을 그렸다.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그 후 인상파에서 이탈해 독자적인 풍부한 색채표현을 되찾아 원색대비에 의한 원숙한 작풍을 확립하게 되었다.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프랑스 리모주 출생으로 4세 때 파리로 이사를 하였다. 오귀스트 르누아르는의 집안은 가난한 양복점이어서 13세부터 도자기공장에 가서 도자기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게 되었다. 공장에서 색감을 익힌 것이 오귀스트 르누아르에게 나중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 무렵부터 점심시간에는 루브르미술관에서 J.A. 와토나 B. 부셰 등의 작품에 이끌려 화가가 될 것을 꿈을 꾸게 되었다. 이후 4년 후에 기계화의 물결에 밀려 실직하게 되어 부채그림이나 점포장식 등을 하였다.
1862년 르누아르는 파리 국립고등미술학교 경쟁 시험에 합격했으며 샤를 글레르의 공방에 들어가는데, 공방에서 그는 클로드 모네, 프레데리크 바지유와 알프레드 시슬레를 만나게 된다. 퐁텐블로 숲에서 자주 그림을 그리며 그들 네 명은 굳은 우정을 나눴다.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초기에는 코모, 들라크루아, 쿠르베 등의 영향을 받았고,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 종군한 후에는 작풍도 점차 밝아지게 되었다.
인상파의 기치를 든 1874년 제1회 전람회에는 《판자 관람석》(1874)을 출품하게 되었고, 제2회와 제3회에도 참가하여, 한동안 인상파 그룹의 한 사람으로서 더욱더 눈부시게 빛나는 색채표현을 전개하였다. 대작(大作) 《물랭 드 라 갈레트 Le Moulin de la Galette》(1876)와 《샤토에서 뱃놀이를 하는 사람들》(1879)은 인상파시대의 대표작이 되었다.
1881년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라파엘로나 폼페이의 벽화에서 감동을 받고부터는 그의 화풍도 마침내 한 전기(轉機)를 맞이하고 르누아르는 1881년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라파엘로에 경탄하게되었고, 폼페이의 벽화에 감명을 받았는데, 그 후에는 데생의 부족을 생각하여 형상을 나타내는 작품으로 제작 경향을 바꾸었다. 그러나 그것도 나중에는 이전보다도 한층 빛에 용해되어 리드미컬한 스타일로 변하였지만, 후기에는 나부(裸婦)를 추구하여 여인의 육체에 한없는 아름다움을 찾고서는 그 빨간 색조로써 순화된 작품을 남기고 있다. 빨강, 노랑, 파랑, 초록 등의 색깔을 선명하게 칠하여 색채 화가라 불리였고, 특히 적색의 표현에 뛰어나 근대 최대의 색채 화가로 알려져 있다. 르누아르의 생애는 평온했으나 말년을 심한 신경통으로 고생하고, 1899년부터는 남프랑스 해안으로 옮겨 살았다. 이어 카뉴에 정주하여 오로지 제작만을 계속, 최후에는 영광을 누리며 홀로 들어앉아, 의자 위에서 화필을 쉬지 않고 아름다운 나부의 제작을 계속했다.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프랑스 미술의 우아한 전통을 근대에 계승한 뛰어난 색채가였고, 만년에는 지병인 류머티즘성 관절염 때문에 손가락에 연필을 매고 그리면서도 마지막까지 제작하는 기쁨을 잃지 않았다. 최후 10년 간은 조수를 써서 조각에도 손대어 《모자(母子)》(1916)와 같은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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